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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확대·지원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1-01-13 17: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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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전광역시가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확대·지원한다.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확대·지원한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 2019년부터 17억원을 투입, 건물 내에 70m2 규모로 설치하고 분석 전담 인력을 확보해 지난해 650여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확대·지원해 기존 320성분에 유통 중 검출되는 다빈도 검출 성분인 클로로탈로닐 등 26종의 성분을 추가하여 346성분을 분석·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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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양환경은 직접적인 농약의 투입이 없더라도 대기환경이나 수질환경, 강우 등에 의해 농약이 살포되지 않은 장소로 이동, 농산물로 전이·잔류돼안전성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효율적인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토양 내 잔류농약 검사도 추진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 또는 토양일 경우 분석을 의뢰할 수 있고 전처리 절차를 거쳐 10일 이내(공휴일 제외) 출하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상이면 수확시기 및 출하 가능일을 조절해 통보한다.

권진호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전농산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 제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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