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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완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2-23 14:41 KRD7
#용인시 #초등학교 #교통단속카메라 #속도저감시설 #민식이법

총 105곳 중 102곳엔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3곳은 속도저감시설로 대체

NSP통신-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기흥초등학교 일대 교통단속카메라 모습. (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기흥초등학교 일대 교통단속카메라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하고 3곳에는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총 105곳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18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내에는 총 105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2019년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51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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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51곳에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카메라 설치가 어려운 3곳에는 과속방지턱을 비롯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시설물로 대체했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관내 모든 초등학교 105곳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갖게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공사가 마무리돼 운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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