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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 드디어 오는 30일 개관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4-27 18:13 KRD7
#부산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월 #30일 #개관

기업유치 및 부산지역 고용창출 시너지효과 기대

NSP통신-부산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usan Cultural content Complex)가 오는 30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usan Cultural content Complex)'가 오는 30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을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갈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가 오는 30일 개관한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지 1만9809㎡에 총사업비 312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건립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는 전국 유일의 SSD기반의 슈퍼컴퓨터를 갖춘 ‘공동제작센터’, 3D입체영상을 연구하는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 디지털 감성문화 체험공간인 디지털 콘텐츠 전시관 ‘더 놀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6층에서 9층까지 4개 층은 영상콘텐츠, 애니메이션, 게임기업 등이 입주할 기업입주실로 입주면적은 연면적 1만2680㎡, 37개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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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1개사가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 기업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입주인원이 6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입주기업으로는 뽀로로 제작업체인 스튜디오 게일, 국내 정상 수준의 온라인게임 제작 및 배급사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 SSD서버시장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LSD이엔씨 등 수도권 기업과 아이리얼, 인티브소프트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넥슨커뮤니케이션즈, 휴먼웍스와 같은 수도권 기업들은 이미 100여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도권 기업 유치로 지역인력 채용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황남연 담당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개관은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만들어진 영화도시 브랜드와 함께 문화콘텐츠 산업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풍부한 영상.문화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영상문화산업도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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