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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9일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김윤호 부군수)를 열고 내년도 학교급식비로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 급식비 17억원과 어린이집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2억원 등 19억원을 책정했다.
유치원과 중고교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초등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평균 수준으로 인상,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심신 발달을 도모한다.
군은 학교 급식을 통해 ▲안전 먹거리 보장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지역 식재료 선순환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공공형 재단법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산하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두는 등 공공성과 업무 효율성을 확보했다.
김윤호 위원장은 “학교급식과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연계해 청양산 안전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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