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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개성공단 재개 위한 경기도 노력 지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11 14: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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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미지. (NSP통신 DB)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미지.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은 11일 이재명 지사의 개성공단 재개 촉구 및 평화부지사의 임진각 임시 집무실 설치를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의회 역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됐다. 변화의 초입에서 한반도 운명의 당사자인 남북의 주체적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개성공단 재개 선언이다”고 정부에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고 임진각에 임시 집무실을 설치해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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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정상은 지난 2018년 역사적인 9. 19 선언을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정권교체는 남과 북의 입장에서 개성공단 재개 등 한반도 문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지난 9일 바이든 당선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해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협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개성공단은 단순히 공장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닌 남과 북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면서 경제사업을 통해 ‘작은 통일’을 이루어갔던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도는 남북접경지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그 어느 곳보다 클 수밖에 없다. 또한 소외지역이었던 경기북부 지역은 남북협력사업을 통해 통일경제특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정담회,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전 등 개성공단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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