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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모 경기도의원, “교육도서관, 명확한 기준없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 운영” 지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09 10:45 KRD8
#성준모 #경기도의회 #교육도서관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교육도서관 등 행정사무감사

NSP통신-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육도서관 운영이 교육도서관으로서 특화된 기능 수행이라는 명확한 기준 없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등에 대해 지적하는 성준모 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육도서관 운영이 교육도서관으로서 특화된 기능 수행이라는 명확한 기준 없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등에 대해 지적하는 성준모 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준모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은 도내 10개 달하는 교육도서관 운영이 교육도서관으로서 특화된 기능 수행이라는 명확한 기준 없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과 교육도서관에 맞는 특화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준모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실시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는데 반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원어도서 구매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며,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성준모 의원은 “경기교육청 관할 도서관이 10개가 있고, 평생학습원까지 합치면 11개가 되는데 교육도서관장 본인조차 도서관 운영의 법적 근거를 잘 모르고 있다. 교육도서관에 대한 특화된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교육도서관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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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례 제정을 통해 기관 운영의 목적을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경기도에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학생들, 특히 외국인 학생들도 많이 입국해 경기교육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국어가 부족한 이들이 도서관에서 원어로 볼 수 있는 도서가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경기 서부지역인 안산, 시흥, 수원, 광명 등에는 다문화 학생들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원어도서를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성 의원은 “경기도민 모두가 유용하게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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