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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봉사회, 매곡동에 후원물품 전달...소외계층에 전달 예정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11-04 08:56 KRD2
#순천시 #여해봉사회 #박종삼회장 #조주은매곡동장 #물품후원

7월 순천여성장애인연대 9월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에 이어 물품후원

NSP통신- (구정준 기자)
(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무료급식봉사활동으로 유명한 여해봉사회(회장 박종삼)가 지난 7월 순천여성장애인연대, 9월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 물품후원에 이어 지난3일 매곡동(동장 조주은)에 8월22일 만들어 두었던 복숭아 통조림 200여통과 쌀 5kg 25포대 그리고, 포장김 10box(약 100여만원 상당)를 매곡동사무에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종삼 회장을 비롯해 박경한 차기회장,윤정연 후원회장,양성용 고문,김성연 회원과 함께했다.

여해봉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2월이후 무료급식은 중단된 상태지만 봉사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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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품들은 매곡동의 경로당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삼 회장은 “어수선한 분위기 이지만 항상 마음은 어려운 이웃을 향하고 있으며,어려운 환경에 맞게 봉사는 계속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많은 것은 아니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해봉사회 핵심관계자는 “무료급식봉사가 이어지지못해 아쉽지만 조만간 무료급식 봉사가 이어질것으로 생각한다며,그날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주은 매곡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많이 쌀쌀해 춥지만 여해봉사회의 물품후원으로 마음은 따뜻해지길 바란다”라며, “특히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해봉사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월 첫주 154회차 무료급식을 끝으로 잠정중단된 상태다. 여해봉사회 회원들은 본연의 봉사인 무료급식봉사가 하루속히 재개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해져 온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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