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부산의 이번 총선이 대선의 대리전 양상을 띤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녹색당을 비롯한 지역에 기반을 둔 무소속 후보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부산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산지역 후보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Q. 부산수영을 지역구로 택한 이유
[수영구에서 한 30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그야말로 제 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수영 구민의 아픔이나 바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수영구를 지역구로 선택해서 수영구 발전과 구민의 안정과 편안함을 위해서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만의 차별되는 경쟁력
[수영구에서 3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주민과 밀착형 후보로서 또 주민과 동고동락 같이해왔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영발전과 부산 발전을 위해서도 새누리당의 후보로서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 후보보다도 경쟁력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후보보다도 경쟁력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그러기 위해서는 일자리 마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부산의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영상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 영상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발휘되면 법적 제재적 지원에 의해서 명실공익 일자리가 3만개 늘어나고 2조 5천억 원이라는 경제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영상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통과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
Q. 총선에 임하는 각오
[현명하신 우리 수영구 유권자 여러분 이번 19대 선거가 아주 중요합니다. 안정적으로 가느냐 혼란 속으로 빠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더군다나 요번에 대선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을 지지해서 안정적으로 발전을 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리며 더군다나 수영구와 나라 발전에 위해서는 박근혜 대표와 같이 할 수 있는 저 유재중을 꼭 성원해 주셔서 우리 발전이 이뤄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드디어 4.11총선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는 다르게 여당은 당명을 바꾸면서까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야당은 야권연합이라는 강수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여야의 맞불접전과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 문재인 후보의 승부가 이번 총선은 물론 연말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연 이번 총선으로 부산에서 새누리당이 자리를 지켜낼 것인지, 또 다른 새 바람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jin0412@nspna.com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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