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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지난 8일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자살예방 코로나 우울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지난 8일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자살예방 코로나 우울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과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야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명사랑 포토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우울감 극복을 위한 나의 희망가치 메시지 만들기, 생명사랑 마음건강걷기 SNS 인증 챌린지 홍보를 위해 야광팔찌 배부 등이 진행됐으며, 비대면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센터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홍보 등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작은 관심과 도움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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