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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역조치 강화…음식업소 집중 점검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0-09-01 15:06 KRD7
#안양시 #코로나재확산 #음식업소 #프렌차이즈커피숍 #안심식당제

“음식점 영업은 밤 9시까지입니다”

NSP통신-합동점검반 음식업소 집중 지도점검 모습. (안양시)
합동점검반 음식업소 집중 지도점검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6일까지 음식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한정된 공간에 다수인이 모여드는 음식업소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일반 및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해야 하며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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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커피숍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매장 내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이에 구청·경찰서와 함께 12개반 51명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달 31일부터 야간시간대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합쳐 7339곳의 위생업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점검반은 업소들을 일일이 방문, 영업시간 준수를 당부함은 물론 출입자 명부 관리와 시설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부 테이블 간 2m거리유지 등도 반드시 지킬 것을 전달했다.

시는 이와 아울러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 위생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이 세 가지 요건을 갖춘 ‘안심식당제’를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주가 특히 코로나19에 맞서는 중대한 고비에 있다”며 “시민과 각 업소 종사자들은 사명감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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