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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등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30 13:1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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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역학조사 중

NSP통신-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8일 기흥구 신길동 신미주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A씨(용인-294)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94~295)로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생한 환자 7명을 포함해 이날 총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A씨는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200번 환자의 가족이다.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지난 27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8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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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용인-295번,수지구 죽전동 동산프라자)는 지난 27일 서울 강북구에서 확진환자로 등록된 용인외-31번 환자의 접촉자다.

강북구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따라 2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8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환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후 이동동선은 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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