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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광역권(부산.울산.경남) 고용률 추이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올해 2월의 동남광역권(부산.울산.경남)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한 56.9%로 취업자는 8만1천명 증가한 368만3천명,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2%p하락한 3.5%로 실업자는 4천명이 감소한 13만3천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 2월 동남광역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동남권의 고용률은 부산(2.0%p), 울산(0.2%p)은 각각 상승했으나 경남(0.0%p)은 변동이 없었으며 실업률은 울산(-0.7%p), 경남(-0.3%p)은 각각 하락한 반면, 부산(0.2%p)은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한 58.9%이며 부산(2.1%p)은 상승했으나 경남(-0.3%p)울산(-0.2％p)은 하락했다.

광역권별 고용동향을 보면 부산시의 경제활동인구는 166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4천명(4.0%) 증가, 경제활동참가율 57.4%로 2.1%p 상승했다.

취업자는 159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천명(3.8%)이 증가해 고용률 54.8%로 2.0%p 상승했고 실업자는 7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7.7%)이 증가, 실업률 4.6%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광역권(부산.울산.경남) 실업율 추이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울산시의 경제활동인구는 56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0.8%로 0.2%p 하락했다.

취업자는 54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0.7%)증가, 고용률 58.8%로 0.2%p 상승한 반면, 실업자는 1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17.3%) 감소해 실업률 3.3%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경남도의 경제활동인구는 158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3천명(0.8%)이 증가, 경제활동참가율 59.9%로 0.3%p 하락했다.

취업자는 15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8천명(1.2%) 증가, 고용률 58.5%로 변동이 없었으며 실업자는 3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13.3%)이 감소해 실업률 2.4%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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