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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을 영암서울농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단기과정으로 실시된다.

영암군은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영암군 주요정책의 설명 및 영암군의 대표적인 특화작물인 무화과와 대봉감의 현장실습교육 등을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최대 3억 7500만원) 신청을 위한 필수 이수 교육 시간(총 100시간)으로도 인정된다.

영암서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도시민들을 위해 농작업을 경험하고, 농업분야 일자리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농촌에는 일손 확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창업 및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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