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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50대 A 씨(내국인, 안산 해외 31번째)와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20대 B 씨(외국인, 안산 해외 32번째)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29일 필리핀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A 씨가 격리기간 중에 상록수보건소 진단 검사 무증상이 었으나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25일 프랑스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B 씨는 격리기간 중 29일 단원보건소 진단검사에서 무증상이었으나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 씨는 국가격리병상 병원 배정 중이며 A씨는 동거인 1명과 생활하고 있으며 B씨는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 B 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자가격리 이탈 여부 확인 및 동거인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안산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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