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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친박(박근혜)계 좌장이었다가 친이계로 돌아선 전 원내대표 김무성 국회의원(부산 남구 을)이 ‘25% 컷오프’ 경계선에 걸려 공천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남권 상당수 지역이 전략지역 또는 경선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초 5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에는 영남권 공천자들이 상당수 빠진 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전 공천확정자 명단에는 일부만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후 명단에 상당수가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부산 대구 등 강세 지역에 공천불만에 따른 무소속 출마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신중한 검토를 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비대위에 보고되는 전략 및 경선 지역에는 PK와 TK 지역이 일단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관련 권영세 총장은 “부산과 대구 경북 지역 등은 다시 한 번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천확정자 명단에는 부산에서는 이진복(동래) 박민식(북·강서갑) 의원과 문대성(사하갑) IOC 선수위원, 경남에선 이주영(마산갑) 김태호(김해을) 의원, 대구에선 유승민(동구을) 조원진(달서병) 의원, 경북에선 최경환(경산·청도) 이철우(김천) 의원 등이 1차 오전 발표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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