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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상승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2-27 21: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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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통계청이 잠정 집계 발표한 지난해 출생통계 결과, 부산시가 2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11년 출생통계(잠정치) 결과, 부산시의 출생아수는 2만7700명(1.1% 증가)으로 전년 대비 300명이 늘어났으며 합계출산율도 전년도 1.04명에서 1.08명(3.9% 증가)으로 증가해 전국 3위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TFR) : 연령별 출산율의 합(15~49세) ÷ 1000] =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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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경우 지난해 출생아수는 47만1400명으로 2010년도에 비해 1200명(0.3%)이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1.23명에서 0.01명 증가(0.8%)한 1.24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비롯해 대전, 경북, 경남 등은 출생아수가 증가했으나 서울, 광주, 강원 등은 감소했다.

부산시 출생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09년부터 합계출산율(0.94명→1.04명→1.08명)과 출생아수(2만5110명→2만7400명→2만7700명)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의 △보육료 지원(둘째 20만원, 셋째이후 연 120만원) △2010년 초저출산사회 극복 원년의 해 선포 △저출산장려기금(1천억) 조성 △셋째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등과 같은 획기적이고 다양한 출산장려시책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출산장려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30년에는 전국 평균 수준의 출산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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