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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 ‘마음 돌봄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장기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들에게 체험키트 및 프로그램, 마음 건강 안내서를 제공해 우울감 해소 및 정신 증상 재발 방지 등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프로그램은 감염병 스트레스 관리, 감정 소진 관리법, 생활 체조 및 스트레칭, 우울감 날려 보내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SNS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 체험키트 성과 및 프로그램 운영을 공유하게 되고, 참여도와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참여회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대상자들에게 마음 돌봄 서비스를 통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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