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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8일 ‘2020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었다.

의왕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동급식지원센터,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동급식위원회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로 파악된 455명의 아동을 급식 지원 대상 아동으로 결정했다.

대상 아동은 여름방학과 하반기 학기 중에 중식과 석식 도시락을 배달받거나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받는다.

이윤주 의왕시 여성아동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학생별 등교 일정이 상이함에 따라 지원 대상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일정에 맞춘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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