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25건의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 유치 등 57건을 완료하고 67건을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백군기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시민평가단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와 분과별 회의 시 제출된 의견에 대해 관련부서의 검토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 외에도 미세먼지 민감계층 공기청청기 보급,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57건이 마무리 해 완료율 46%를 달성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온종일 엄마품 돌봄 체계 구축 등 67건은 진행 중으로 이행률은 76%로 나타났다.
각 분과 회의 시 시민평가단이 제출한 총 31건의 의견 중 ‘ICT,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 ‘각 사업에 대한 홍보 확대를 통한 시민 참여 활성화’ 등 대부분의 평가단 의견을 공약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가단이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은 물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줘 고맙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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