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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지난 26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경북․경산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다시 뛰자 경북! 경산 현장 간담회’를 시청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 기관단체장, 청년 기업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OST 코로나 대응전략 보고, ‘다시 뛰자 경북&경산’ 퍼포먼스, 코로나 이후의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간담회 중 도지사, 시장, 시의장, 도의원, 대학총장, 기관단체장, 청년기업인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력”, “문화관광활성”이 적힌 모형을 끌고 밀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뛰는 경북, 함께 하는 경산”을 표현하는 '다시 뛰자 경북&경산' 퍼포먼스도 펼쳤다.

또한, 보훈의 달을 맞아 본 간담회 시작 전 경산지역 내 보훈단체장 10여명을 초청해 국가를 위한 유공자와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보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경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의 희망이 꽃피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꿋꿋이 버티고 있는 경산시민의 굳건한 정신을 우리가 본받아야 하며, 이러한 위기에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경북은 다시 한 번 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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