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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인천 남구‘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인천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관석 인천 남구‘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인천시 구 시민회관 4거리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을 방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전 구간에 대해 시급히 안전진단을 실시해 시민들의 진동·소음피해 고통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은 지난해 10월 남구 주안동 공장 5곳이 발파공사에 따른 지반침하로 건물바닥과 벽면에 균열이 나타난 사례가 있고, 남구보건소 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서도 터널 발파공사로 건물에 균열이 생겨 주민들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따라서 윤 예비후보는 “피해주민들의 계속된 피해소송 제기에 대해 시공사 등은 해당 구간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발파공사와 건물균열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 사고와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자칫 대형 참사도 염려되므로 향후 주민들의 참여하에 전 구간 안전진단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을 안심시킬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관석 예비후보는 인천시에 대해 “이번 사고의 인명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책임자를 문책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더 큰 사고와 분쟁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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