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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청년봉사단(단장 이용욱)은 도 청년정책관실 직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지보면의 청년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작업을 도왔다.
이날 실시된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락봉사, 마스크 전달, 헌혈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청년봉사단이 주도하고 도 청년정책관실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자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인 이해섭 청년농부는 지난 2011년부터 가족과 함께 약 7천평 규모의 사과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천군 4-H 회원으로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욱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함께 사과 적과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경북청년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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