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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8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방글라데시 입국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19 13: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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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해외입국발 코로나19 38번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38번 확진자 A씨는 방글라데시 국적 30대 남성으로 향남읍 평리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코로나19 무증상자이지만 해외입국자 전수검사 대상자로 18일 인천공항에 입국 후 안심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오전 11시8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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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입국과 함께 검사를 받고 외출은 하지 않는 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CCTV 확인 및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확진자, 접촉자 우리의 이웃이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성시 코로나19 현황은 치료중 10명, 자가격리 679명, 능동감시 대상자 18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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