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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의왕 물류센터 확진자 아내도 감염…군포서 아이돌보미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6-18 14:5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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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돌봄 아동 어린이집 일시폐쇄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의왕시 롯데제과 물류센터의 배우자도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이날 도마교동 숲속반디채 아파트에 거주하는 64세 여성 A씨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증상은 없었으나 남편 확진에 따라 17일 자녀 한 명과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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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확진자는 군포시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며 두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관리해 왔다.

시는 확진자가 돌보는 아동이 다니는 송정마을어린이집을 7월 1일까지 일시폐쇄 조치를 내렸다.

또 다른 돌봄 아동이 다니는 한얼초등학교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교생 온라인 수업을 실시해 왔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A씨의 자택과 돌봄 아동 가정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와 동선 등 자세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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