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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81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무증상 해외입국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16 16: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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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금일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81번째 확진자 A씨는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3차 아파트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증상자로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4일 오전 10시20분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했으나 ‘판정 보류’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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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일 오전 11시45분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 오후 4시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 소독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후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SNS로 공개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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