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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기업체 방역 현장점검 실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6-11 16: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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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계룡시가 관내 50여개 기업체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계룡시)
▲계룡시가 관내 50여개 기업체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관내 5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등 사업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기업체의 방역상황, 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인 점검을 강화해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대면접촉으로 영업해 감염 확산 우려가 큰 관내 방문판매업체와 좁은 공간에서 밀집근무를 하거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등 감염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타 지역에서 발생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및 지도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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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코로나19 감염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해당 사업장 자체점검과 현장 방문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점검 시 ▲방역관리자 지정 ▲근로자 마스크 착용 ▲작업장 내 건강거리 유지 ▲집합 교육·행사 등 자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해 방역관리에 누수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방문판매업체에는 방역지침 준수여부와 함께 ▲신고의무 ▲방문판매원 명부 비치 ▲철회기간 및 대금환급 등 청약철회 규정 준수 ▲허위 과장광고 여부 등 영업행위도 점검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쇄 집단감염이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감염이 안 되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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