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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교원구몬에서 후원한 아동도서 200권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7세부터 9세까지 아동이 있는 가정 중 독서에 관심이 많으나 형편상 도서구입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올바른 독서법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후원을 통해 가정에서도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동의 자발적·주도적인 독서학습과 독서를 통한 인지능력 및 사고력 향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아동을 위해 도서를 후원해주고 있는 교원구몬에 감사드리며 스마트폰 사용에만 길들여진 아동들이 이번 도서 지원으로 영상에서 벗어나 글자들이 주는 상상력을 통해 폭넓은 사고력과 풍부한 창의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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