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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진로설계학교 참가자 모집 홍보이미지. (수원시)

(서울=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청년들의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2020 진로설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로설계학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청년 개개인의 강점·잠재력 개발,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구직 의욕을 고취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 LIFE RE-DESIGN(라이프 리-디자인)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프 디자인은 다양한 진로·성격 검사를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높은 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본인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 라이프 리-디자인은 진로탐색, 체험과 창업 이야기, 자기 이해를 돕는 이미지 컨설팅, 컴퓨터 기본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진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만 19~39세) 40여 명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6시~10시) 총 10회에 걸쳐 청년바람지대(수원시 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에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청바지소식’에 게시된 ‘2020 진로설계학교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청년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로탐색 ▲취·창업지원 ▲청년역량강화 ▲사회참여 등 4개 분야,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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