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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광진‘갑’ 똥꼬의사 임익강, 국립서울병원 의료복지 메카로 만들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02 20: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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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은기 국립서울병원원장과 임익강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은기 국립서울병원원장과 임익강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똥꼬의사 임익강 민주통합당 광진‘갑’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권택기, 전혜숙 국회의원과 5개 국립병원 및 정신병원 원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국립서울병원 50주년 개원행사에서 국립서울병원을 의료복지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똥꼬의사로 더 잘 알려진 임익강 예비후보는 “지난 20여년간 중곡동 지역의 오랜 이슈였던 국립서울병원 문제가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설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병원 현대화와 지역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예비후보는“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들과 협의해 중곡동을 서울특별시 의료복지의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사 출신인 자신이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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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서울병원은 1989년부터 노후화 시설에 대한 현대화가 추진됐으나 지역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반발해 그동안 이전을 요구해 왔고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던 병원 이전계획이 무산된 후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난 2010년 현 부지에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을 비롯한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신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상태다.

한편, 서울 중곡동 정신병원으로 알려진 국립서울병원은 지난 1962년 360병상으로 개원해 국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장애인 진료, 정신과 의료요원의 교육훈련, 정신의학영역의 조사연구 등을 수행해 온 국가병원으로서 현재 12개 진료과, 960개 병상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정신과 전문의료 기관이다.

NSP통신-(왼쪽에서 세번째) 임익강 예비후보와 국립서울병원 50주년 개원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 임익강 예비후보와 국립서울병원 50주년 개원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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