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산~김해 경전철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한다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2-01 20:07 KRD7
#부산시 #김해시 #경전철 #민관협의체 #구성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와 김해시 양시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1일 오후 5시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부산~김해간 경전철 적자문제를 해결키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상호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김해간 경전철의 운영적자 보전과 경영난 극복을 위한 대안 제시와 개선방안을 마련코자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부산.김해 경전철 민.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 대표들은 현재 1일 실제 승차인원이 3만명으로 목표승객 대비 17% 정도에 불과한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그동안 MRG 인하 및 수요감축 협상 등 부산.김해시의 공동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1200억원에 이르는 운영적자 발생이 불가피한데다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운영적자를 감당키가 도저히 불가하다고 경전철 운영상 문제점을 서로 지적했다.

G03-8236672469

이에 2~3명 공동대표 운영체계로(위원 중 상호 호선 후 선정)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25명 이내의 민.관협의체를 서로 구성.운영키로 결정했다. 또 위원들은 부산~김해경전철 시민대책위원회의 시민단체 대표와 대학교수 회계.금융.세무.법률 분야 등 각계 전문가 및 부산.김해시 및 경남도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고 간사는 부산시와 김해시 담당공무원이 맡기로 했다.

‘부산.김해 경전철 민.관 협의체’는 앞으로 ▲대정부 민.관 공동 대응 및 MRG 국비지원 대책 강구 ▲시민역량 결집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 전개 ▲MRG(최소운영수입보장) 부담 과중에 따른 재정부담 완화 방안 모색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간 연대를 통한 경전철 운영활성화 도모 ▲경전철 운영적자 해소를 위한 승객 수요창출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한 분기별 1회 정기회 개최를 목표로 필요시 수시 임시회의를 개최해 경전철 현안사항 및 운영적자 국비지원 추진 전략 수립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협의체 운영에 따른 제반 행정지원은 관련 지자체에서 적극 지원하며 필요시 시민단체와 협의해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가칭 부산.김해 경전철 민.관 협의체 구성(안)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산(7명) ▲부산시 마창수 교통정책과장 ▲부산시 김윤기 광역교통담당 ▲부산시민연대 김길구 상임대표 ▲부산경실련 차진구 사무처장 ▲부산 YMCA 최동섭 시민사업국장 ▲부산참여자치연대 현영길 위원장 ◇경남(3명) ▲경남도의회 공윤권 의원 ▲경남도 이오영 교통정책과장 ▲경남도 황해용 담당사무관 ◇김해(7명)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원 ▲김해시 윤정원 교통환경국장 ▲김해시 안종영 대중교통과장 ▲김해YMCA 박영태 사무총장 ▲김해YMCA 박민정 시민사회위원 ▲김해여성의전화 권경희 회장 ▲가야대 이용희 교수 ◇외부전문가 ▲SE금융자문 양은선 회계사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