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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애인 인권강사 2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애영)는 최근에 장애인 인권강사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화상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강사들의 참여와 집중을 높이고자 영역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강사들은 처음 실시되는 비대면 교육에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두 차례의 사전 모의테스트와 비대면 교육에 적합한 주제였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애영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대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나 강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얻고 활용방안을 숙지함에 따라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교육 신청 기관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측은 최근 5년 간 공직자, 학생, 사회복지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장애 부모 등 7만901명을 대상으로 819회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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