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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첫 지급…25만3000여명 대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5-04 09:5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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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생활안정지원금, 민생 경제안정 최선”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4일 생활안정지원금을 25만3086명 대상자에게 첫 지급한다.

지난달 29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신청한 시민에 대해 우선 1차분을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자는 10만461명,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15만26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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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신청자 25만3201명이었지만 카드번호 및 전화번호 오류, CI값 불량 등의 이유로 115명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오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받는 생활안정지원금은 관내 다온 카드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충전액보다 먼저 차감된다. 최대 3개월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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