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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 2중 감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4-06 13:17 KRD7
#군포시 #자가격리 #코로나 #한대희 #역학조사

불시점검·영상통화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무단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불시 방문 점검에 나선다.

군포시는 6일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를 열고 군포경찰서와 협조해 불시 현장을 점검하고 수시로 휴대전화 영상 통화를 이용해 격리 규칙 준수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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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치는 군포시 27·29번 확진자 등 가족 3명이 확진 판정 이전에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외출한 사실이 역학조사 결과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 3명이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한 사실이 GPS와 CCTV를 통해 확인된 것도 이번 조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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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향후 정부와 연계해 자가격리앱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해 24시간 실시간 감시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이탈 가족 3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 이탈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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