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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산내면 산천매운탕은 지난 2일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지원해 달라며 고디탕과 반찬 340인분을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천매운탕은 평소에도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특별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명순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어 음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요즘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산내면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이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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