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1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A씨(여.31)로 최근 유럽을 방문했다가 지난 14일 입국한 뒤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가족 1명 B 씨(남편)는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중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확진자의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 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데로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시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안산시 확진자는 단원구 1명, 상록구 4명 등 총 5명으로 파악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