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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 두 번째 확진자 발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06 16:0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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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질본의 추가 심층역학조사 결과, 발표나면 빠르게 전하겠다”

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
염태영 수원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불과 3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6일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 국내 15번째이자 수원시 첫 번째 확진자의 친척으로 같은 건물에 거주한 41세 여성이며 6일 20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염태영 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20번째 확진자는 지난 2일 15번째 확진자의 가족 및 친척 7명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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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지난 4일 20번째 확진자에게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밀접접촉자인 가족 3명과 함께 재검사를 의뢰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15번째 환자를 제외한 2명은 재차 음성 판정 후 자가 격리됐다.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번째 환자는 국군수도병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중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번째 확진자의 경우 지난 2일 1차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은 ‘보균’일 수 있으나 감염 전파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질본의 추가 심층역학조사 결과 등 상세한 내용이 발표되는 대로 빠르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 신종 코로나 상황은 6일 오후 1시 기준 확진환자 2명, 의사환자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2명, 자가격리대상자 7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확진환자 23명, 검사진행이 169명이며 이날 국내 첫 번째 확진자가 유일하게 퇴원해 퇴원자수 카운팅도 시작됐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로 563명이 사망했으며 확진자는 2만8018명에 달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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