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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현기 예비후보, SNS상 지지선언 지역사회 파장 불러

NSP통신, 백진호 기자, 2020-02-02 18:42 KRD2
#칠곡군 #21대총선 #청년협의회 #봉사활동

전직 칠곡군 청년협의회 회장 및 임원 일부가 지지한다는 선언문이 칠곡 전체 회원들의 뜻인양 비춰쳐 오해 불러

NSP통신-문제가 된 지지선언 사진(SNS캡처본)
문제가 된 지지선언 사진(SNS캡처본)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칠곡군 청년협의회가 회장 출신의 회원이 4.13총선 국회의원 김현기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군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성주가 고향인 김현기 자유한국당 총선 후보자의 sns에 전직 칠곡군 청년협의회 회장과 몇몇 임원이 본인을 지지한다는 선언문이 포스팅 돼 있다.

이 상황을 전해 들은 왜관 청년협의회 회원들은 동명이 고향인 한 전직 회장의 지지선언이 자칫 칠곡 전체 회원들의 뜻인 양 비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우리는 지역의 순수 청년 봉사 단체로서 수많은 일들을 해오며 걸어왔다. 한 개인의 정치인 지지를 한참 전 전직 회장의 행동으로 마치 모든 칠곡 청년협의회 회원들이 오해받는 상황이 부적절하고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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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면의 한 주민은"봉사 단체 전직 회장 한 명과 일부 회원들이 지지 선언을 함에 있어 과거 직책을 건다는 것은 과거 선거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한편 선언문을 작성한 전직 회장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선언문의 주요 임원 명시는 잘못된 것이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회원 일부이며 개인적으로 후보를 지지하는 생각은 맞지만 전직 직책으로 선언문을 작성한 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또한"논란이 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차제에 이런 부분은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모 언론사의 기사에는 전직 임원이 명시되지 않은 지지선언이 기재되어 있어 오해의 논란은 더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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