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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취업 지원사업 5개 발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1-09 18:06 KRD7
#안양시 #최대호 #바로잡고 #청년직무박람회 #두드림

AI 면접부스·중기 인턴사원제 등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취업자 수 2만6000여 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5개의 취업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안양시는 9일 인공지능 기술 활용 면접체험부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청년직무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현장서비스,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사업을 올해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상설 면접 체험부스를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2월 시청 일자리센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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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스에서는 상황 질문, 인성적성 검사 등이 진행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 역량·적합도를 분석해 볼 수 있다. VR 부스에서는 취업 관련 실제 기출문제를 활용한 가상면접이 진행된다.
시는 또 구직자를 찾아 취업을 알선하는 ‘바로잡(Job)고(Go)'를 30회 가까이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민·청년 축제장, 대학·특성화고, 도서관, 군부대, 교도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통시창, 지하철역사, 지하상가 등에서 전개된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이들 지역을 방문해 취업상담, 알선, 구직선호도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관련 정책·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만 50~70세 전문직 은퇴·실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활동실비가 지급되고 사회적 기업·비영리단체가 연계되며 이달 중 사업 운영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19~39세 청년층 30명을 선발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기업에게는 인턴 채용기간 2개월간 월 1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청년층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운영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는 1개월차에 100만원, 8개월째 되는 달에는 200만원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직무박람회도 개최된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과 관내 소재 대학·특성화고 학생들이 대상이다. 상반기 5·6월과 하반기 9·10월 중 각각 한 차례씩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청년직무박람회와는 별도의 취업 박람회를 일곱 차레 열 예정”이라며 “두 구청에 일자리상담창구를 신설한 가운데 일자리센터, 두드림사업, 청년면접 지원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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