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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시군 선정 모습.(왼쪽 이철우 도지사, 오른쪽 이영석 경주시부시장)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고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 투자기업 특별상을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동양피엔에프, 티에스경주, 에코인슈텍, 일지테크, 티에스오토모티브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해피모니터 활동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유치기업 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기업부문 특별상은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투자를 완료한 아진산업,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손대기 신성장산업팀장이 수상했다.

특히 아진산업은 300억원이상을 투자해 경주공장을 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투자유치 대상 선정은 경상북도가 2012년부터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투자유치 실적, 사후관리,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 등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미래를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기업에 감사한다”며 “이번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 표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자리가 늘고 기업의 투자 최적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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