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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하는 이준배 의원.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준배 성남시의원은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칭 문화도시 추진 지원단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 “시의회와 집행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추진지원단을 설립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도시로 지정이 된다면 성남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성남시의회와 집행부, 문화재단의 역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성남 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 해 3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과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문화재단은 더 이상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혁신과 직원들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문성 확보는 물론 효율적이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만이 문화재단 본래의 기능을 감당할 수 있으며 나아가 비전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정부는 “과거의 관행처럼 보은인사, 특혜 채용 등 인사비리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준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문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해 성남시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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