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가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이달 초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의 경우 제한된 콘텐츠와 기능만 제공해왔으며 시장실, 구청,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등은 모바일 홈페이지가 구축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새로 개편된 시 홈페이지는 반응형웹 기술이 적용돼 PC 및 모바일기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대중화에 부합하고 시민중심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편된 시 홈페이지는 모바일, 시장실, 보건소, 만안구청, 동안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대형폐기물온라인배출신청 사이트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검색, 행사달력, 통합예약, 3D 청사안내, SNS연계 기능 확대 등 더 똑똑하고 편리해졌다.
시는 개편된 홈페이지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 첫 화면 ‘안양시 통합홈페이지 개편 OPEN EVENT’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200명을 선정해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바일환경에서도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며 “안양시 정책에 대한 소통이 확대되고 시정참여 또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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