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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택시 원평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자)는 15일 관내 독거노인 및 혼자 사는 중·장년층 24가구를 선정해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 15명은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1인 가구에게 김치와 장조림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쌀쌀해지는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추웠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너무 고맙다”며 “소외계층에게 관심 가져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영자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져 외로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스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얼마 안남은 올해도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마음의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독거노인 및 1인 가구에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뜻깊은 행사를 펼친 안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장님들과 더불어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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