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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마현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 종합스포츠센터가 지난달 9월 3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2주간 시설물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2006년 준공 이후 14년차에 접어든 종합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종합스포츠센터는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시설물이 노후 됐다는 지적에 따라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공간을 만들기 위해 수영장 내부 타일교체와 벽면페인트 도색, 남녀 탈의실, 샤워실 바닥 보수, 기계·전기시설물 정비, 점검 등의 전반적인 정비로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도 보강했다.

신해근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장은 “시설물 정비휴관으로 2주간 종합스포츠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많은 회원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완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게 됐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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