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 소재·부품·인력발전특위 간담회서 현안 건의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9-19 16:02 KRD7
#평택시 #정장선 #일본수출규제 #중소기업지원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 허가 및 신고절차 개선 건의

인구 50만 평택 실정에 맞도록 법률 개정, 제도 개선 요청

평택시, 일본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 지원 예산 200억원 편성

NSP통신-19일 국회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일본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해 경기·충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인력발전특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19일 국회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일본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해 경기·충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인력발전특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19일 국회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일본수출 규제 대응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위와 기초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장 동향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건의사항을 특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경기·충남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인력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G03-8236672469

정 시장은 “반도체 소재인 화학물질 관리체계가 정부 부처 간 허가 및 신고절차의 중복으로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시간적·비용적 손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할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지방세법 조속 개정’과 ‘인구 50만 대도시 인정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산업단지와 주변 주민들 간 지역협력 사업 등 상생 방안 마련이 가능하도록 ‘산업단지 주변 주민 지원사업’의 법적 제도화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평택에는 특히 반도체 관련 협력업체들이 많고 또 계속해서 입주하려는 업체들도 많다”면서 “일본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5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올해 지원예산을 20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지원이 더 필요할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지원 방안 마련, 제도 개선 요청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