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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원시 시 승격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13일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한궈위 대만 가오슝시장, 제니 힐 호주 타운즈빌시장, 배우 김남길·류준열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태안군·가오슝시·타운즈빌시는 수원시와 자매·우호도시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70년 동안 수원은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49년 수원읍에서 승격한 수원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자체로 우뚝 섰다”며 “더 큰 발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에서 시로 승격된 수원시는 당시 인구 5만명의 작은 농촌도시에서 현재 125만명의 경기도 수부도시로 성장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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