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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日 경제보복 규탄 성명문 발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7-24 15:50 KRD7
#오산시의회 #장인수 #수출규제 #경제보복 #강제징용

“자유무역 질서 훼손하는 어리석은 결정”

NSP통신-24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24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24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은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이 우리나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제조 필수 부품 수출에 대한 규제 조치와 일본의 수출통제 우대 대상인 화이트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 지정을 철회하는 행위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는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명분 없는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를 비롯해 세계 경제 위기상황을 초래할 경제보복 조치를 당장 철회하고 WTO협정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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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숙한 역사·정치인식을 제고해 우리 사법부의 정당한 판결을 수용하고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즉각 이행하라”며 “오산시민은 일본 여행 자제와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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