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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NON-GMO(논-지엠오)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학교급식 NON-GMO(유전자 변형 없는)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안전한 식자재 구매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식자재를 NON-GMO 식자재로 대체해 구매하면 대체에 필요한 차액을 수원시가 구매업체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53개 중학교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학교다.
시는 3억 1700만원을 투입해 ▲된장 ▲고추장 ▲국간장(조선간장) ▲진간장 ▲식용유(현미유·튀김유) 5개 품목을 지원한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참여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7월 말까지 식자재 구매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업체는 희망학교와 일대일 계약을 하고 오는 9월부터 올 연말까지 NON-GMO 식자재를 공급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며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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