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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3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했다.

제74회 구강보건 주간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흥부와 놀부’극으로 충치예방 및 올바른 양치질법, 구강관리법이라는 소재로 공연했다.

또 장수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취약 핵심지표인 혈압인지율, 걷기실천, 점심식사 후 양치 실천 향상을 위한 내용도 상연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도왔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관리가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관리 홍보방법을 강구해 모든 군민이 구강관리를 잘해 건강한 삶을 영유하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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