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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국내외 경기 불황 속 ‘투자기업 영천 찾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30 13:14 KRD7
#영천시 #투자유치협약 #최기문 시장

영천 민선 7기, 10개사 767억원 규모 투자유치... 지역 경제. 활기 불어넣어

NSP통신-영천시 3개사 190억 투자유치협약 단체사진. (영천시)
영천시 3개사 190억 투자유치협약 단체사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와 1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3개 투자기업은 제조공장과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추진 등 각종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협력한다.

시는 생동하는 산업경제를 목표로 기업친화적인 정책과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조례개정 등 적극적 기업유치 전략을 펼치고 불경기 속에서도 기업이 찾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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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7월 1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유치한 성과로 자동차 부품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업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유치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 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한일공업은 동종업계 내수시장 1위에 빛나는 경쟁력과 일본산요, 얀마社 등에 납품하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호주, 일본, 북미시장 수출을 위한 수출전문기지로서 영천을 선택했다.

시는 사통팔달로 뚫린 도로와 접근성 좋은 항만, 공항 등이 인접해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 공단과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수준 높은 협력사와의 협업을 기대하며 입지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2020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1만5917㎡에 2년간 약 1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금속은 알루미늄 부싱파이프 압출제품 제조업체로 영천에 처음 터를 잡는 창업기업이다.

동종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한 기술 인력과 최신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청통면 신학리 일원의 5620㎡의 부지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40억원을 투자하고 2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박가운은 유니폼 제조 도‧소매 유통 기업으로 화성에 본사를 두고 중국 청도와 베트남에 공장 보유중인 성장세의 기업이다.

사세 확장 및 영남권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영천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북안면 고지리 일원의 3614㎡의 부지에 총 20억원을 투자해 봉제공장을 신설하고 1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 뿐 아니라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영업까지 다방면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며 민선7기 들어 7개사 투자유치에 이어 이번 3개사와 투자협약까지 총 767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친 기업 지원 시책 추진 등 투자유치 전략의 결과로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원활한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이전과 신‧증설을 추진 중인 기업에게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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