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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제11회 화성뱃놀이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평택해양경찰서,화성소방서,화성서부경찰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030여 명을 배치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관내 자원봉사자 연인원 1360여 명도 함께해 안전관리, 행사 진행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해양 축제인 만큼 시는 관련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수상구조사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승선 체험 동선에는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행사에 투입될 선박의 안전점검에는 평택해양경찰서가 나선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앞서 5월 31일 선박 안전검사, 인명구조 장비 비치상태 등 안전 검열을 실시하고 3일에는 교차 점검, 선주 대상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또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상 공연, 야간 프로그램, 육상 체험프로그램 등에 대비해 안전시설물을 재점검하고 행사장 주요 위치에 2인 1조의 경비·순찰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강희배 화성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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